넷마블게임즈의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모바일 대전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트랜스포머:전투를 위해 태어나다’를 7일 전 세계 155개국에 출시했다. 할리우드 영화로도 유명한 ‘트랜스포머’ 캐릭터들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전투를 펼치는 스토리의 게임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트랜스포머는 북미 앱스토어 10위권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을 성공시킨 카밤의 최신작이다. 카밤은 트랜스포머 저작권을 보유한 세계적인 완구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해즈브로(Hasbro Inc.)와 협업했다.
여러 세계가 충돌해 생성된 거대한 행성 전장이 무대인 게임에서는 1대1 전투, 로봇에서 차량으로 변신하는 액션, RPG 요소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마크 블래처 해즈브로 부사장은 “30년 넘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강력한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매력”이라며 “카밤 개발팀은 놀라울 정도로 멋진 트랜스포머들의 전투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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