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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6일 경북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안동시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주택사업은 대학생ㆍ사회초년생ㆍ신혼부부 등에 저가로 임대주택을 제공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기획한 공공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시는 운흥동 일대 시유지를 제공하고, LH는 200호 규모의 주택을 건설ㆍ운영한다. 연내에 주택사업 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지자체 등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정부 주거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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