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오주원/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부산=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이 내민 '선발 오주원(32) 카드'는 롯데에 전혀 통하지 않았다.
넥센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 오주원을 선발로 냈다. 다소 의외의 선택이었다.
넥센은 당초 5일 롯데전에 오주원을 선발로 예고했지만, 이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5선발인 오주원이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는 것이 예상됐지만, 장정석 넥센 감독은 "6일 경기에 오주원이 선발로 나선다. 6일 선발 예정돼 있던 밴헤켄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겠다"고 말했다. 결국 오주원이 6일 롯데전에 선발로 나오고, 밴헤켄은 7일 두산전에 서게 됐다. 장정석 감독은 "(로테이션 순서를 지켜) 순리대로 가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주원은 롯데 타선을 버텨내지 못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 2실점 했고, 3회에는 또 다시 1점을 내줬다. 4회에는 이우민에게 솔로포를 헌납했다. 결국 오주원은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한편, 롯데는 5일 경기가 우천 순연되면서 선발로 예정돼 있던 노경은은 대신 에이스 레일리를 6일 선발로 냈다. 레일리는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며 넥센 타선을 완전히 틀어 막았다.
넥센이 내민 '선발 오주원(32) 카드'는 롯데에 전혀 통하지 않았다.
넥센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 오주원을 선발로 냈다. 다소 의외의 선택이었다.
넥센은 당초 5일 롯데전에 오주원을 선발로 예고했지만, 이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5선발인 오주원이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는 것이 예상됐지만, 장정석 넥센 감독은 "6일 경기에 오주원이 선발로 나선다. 6일 선발 예정돼 있던 밴헤켄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겠다"고 말했다. 결국 오주원이 6일 롯데전에 선발로 나오고, 밴헤켄은 7일 두산전에 서게 됐다. 장정석 감독은 "(로테이션 순서를 지켜) 순리대로 가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주원은 롯데 타선을 버텨내지 못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 2실점 했고, 3회에는 또 다시 1점을 내줬다. 4회에는 이우민에게 솔로포를 헌납했다. 결국 오주원은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한편, 롯데는 5일 경기가 우천 순연되면서 선발로 예정돼 있던 노경은은 대신 에이스 레일리를 6일 선발로 냈다. 레일리는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며 넥센 타선을 완전히 틀어 막았다.
부산=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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