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영/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프로배구 V리그 데뷔 3년 만에 여자부 최고의 별로 등극한 이재영(21ㆍ흥국생명)이 소원 성취를 이룬 한해라고 돌아봤다.
이재영은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상을 탔다. 그는 29표 중 20표를 얻어 7표에 머문 알레나 버그스마(27ㆍKGC인삼공사)를 제쳤다.
이재영은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받을지 몰라서 오늘 많이 떨렸다"며 "시즌 전 MVP랑 베스트7이 목표였는데 이뤄져서 행복하다. 다음에 또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이루고 싶은 목표로 "통합 우승을 정말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재영은 김연경 등의 대를 잇는 신인왕-MVP 동시 수상에 대해선 "받을지 몰랐고 예상하지도 않았다. 받고 나니까 머리가 하얘지는 것 같다"고 웃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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