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청도시장 특성화위원회를 출범하고, 지역 특성을 잘 살린 골목형시장을 본격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군은 최근 특성화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한 데 이어 1차 위원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새벽시장을 중심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특화환경 조성, 특화상품 개발, 상품진열 개선, SNSㆍ인터넷 블로거 등을 활용한 홍보, 상인역량 강화 등 사업의 기본구상을 수립해나가기로 했다.
이대호 산업산림과 일자리담당은 “이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이어 내년에도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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