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79만9,000원
3KH 등서 예약 판매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이 국내 상륙했다. 지모비코리아는 6일 샤오미의 고급형(프리미엄) 스마트폰 ‘미믹스’(Mi MIX)를 판매 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79만9,000원이다.
미믹스는 해외 스마트폰 직구 사이트인 3KH 등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기기는 28일부터 배송된다.
한국 판매되는 미믹스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제품으로, 6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256기가바이트(GB) 저장용량을 갖춘 최고급 모델 1종이다. 뒷면 지문인식 감지기(센서) 주변을 18K 금으로 도금해 ‘미믹스 18K’로 불린다. 17대 9 비율의 6.4인치 디스플레이, 4,4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퀄컴 스냅드래곤 821 응용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지모비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샤오미와 한국 총판 계약을 맺으면서 설립된 스마트폰 유통업체다. 지모비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2월 미믹스 전파 인증(KC인증)을 받고 정식 출시를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샤오미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