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L 선수들/사진=NHL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불허 방침을 내놓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사무국의 입장과 달리 정작 스타급 선수들이 앞 다퉈 올림픽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해 논란이 예상된다.
NHL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불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4일(한국시간) 스웨덴 국적의 골리 헨리크 룬드크비스트(35ㆍ뉴욕 레인저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실망스럽다"며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아이스하키를 홍보할 커다란 기회를 날린 것"이라고 반발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캐리 프라이스(30ㆍ몬트리올 캐네디언스)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NHL 선수들이 올림픽에 갈 수 없게 돼 무척 실망스럽다"고 거들었다.
앞서 NHL 사무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NHL 내의 압도적 다수 구단이 올림픽 때문에 리그 일정이 파행으로 치닫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며 평창 동계 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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