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대규모 꽃 잔치가 펼쳐진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6개 금융 계열사들이 공동 개최하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7’이 8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벚꽃스테이지와 피크닉스테이지 등 2개의 스테이지에서 8시간 내내 봄기운 가득한 음악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벚꽃스테이지에서는 자이언티, 에픽하이, 로이킴, 에릭남이 출연해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고, 피크닉스테이지에서는 볼빨간사춘기, 어쿠스티, 소심한 오빠들, 이해리 등 인디 뮤지션이 달콤한 무대를 꾸민다. 벚꽃스테이지 입장권은 라이프플러스 홈페이지의 ‘360도 벚꽃잡기’ 이벤트 추첨을 통해 전달했으며, 피크닉스테이지는 입장 제한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봄날 운치 가득한 피크닉 라운지, 벚꽃 마켓, 푸드트럭도 설치해 먹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봄 소풍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한화그룹 금융 6개사는 앞으로도 ‘라이프플러스(Lifeplus)’의 가치를 전달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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