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손승락/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손승락(34·롯데)이 롯데 소속 선수 최초로 200세이브 달성을 노리고 있다.
손승락은 3일 현재까지 통산 198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2세이브를 더 따내면 200세이브를 달성하게 된다. KBO리그 통산 20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단 4명 뿐이었다. 1999년 김용수(LG), 2007년 구대성(한화), 2011년 오승환(삼성), 2015년 임창용(삼성) 만 2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손승락은 2005년 현대 입단 후 줄곧 선발 투수로 뛰었지만 경찰 야구단 제대 후 2010년 소속팀 넥센으로 돌아오면서 마무리 투수로 변신했다. 그해 26세이브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그는 매년 두 자릿수 세이브를 따내며 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막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46세이브를 올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KBO는 '손승락이 200세이브를 달성하면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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