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웅 감독./사진=KOVO 제공.
[인천=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V리그 최종전을 앞둔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강조했다.
최 감독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의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앞두고 "아무 생각이 안 난다. 선수들에게 마지막 경기에서 정신력 싸움이라는 얘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노재욱과 대니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대니는 지난 2일 훈련 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날 오전 훈련을 쉬었다"고 걱정을 털어놨다.
지난 시즌 챔프전 준우승에 그친 최 감독은 그러나 이번엔 어느 때보다 이를 악물었다. 최 감독은 승리를 기대했다. '우승하면 눈물이 날 것 같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는 "오늘은 울지 않을 것"이라고 웃었다.
인천=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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