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3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 5만장(5억원 어치)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서덕선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등이 함께 했다.
전통시장상품권은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 9,29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71곳에 전달된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 “나눔으로 행복을 만드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신념”이라며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두드림(DoDream)장학 사업,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등 다양한 지역사회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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