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장] '프로듀스 101' PD "인권논란-차별대우? 절대 없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장] '프로듀스 101' PD "인권논란-차별대우? 절대 없다"

입력
2017.04.03 15:15
0 0

▲ '프로듀스101' 안준영 PD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가장 중요한 건 101명의 아이들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제작진이 인권 논란 및 차별대우를 해명했다.

안준영 PD는 3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등급별 차별대우 논란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101명의 아이들"이라며 "보도된 것처럼 차별 대우는 절대 없었다. 101명의 인원 때문에 불가피하게 그룹별로 이동했다. A, B, C, D별로 밥을 먹거나 등급별로 화장실에 간 적은 절대 없다. 수업이 끝난 순서대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량은 민감한 문제다. 아이들에게 '촬영부터가 경쟁'이라고 말했다. 여타 예능 프로그램에 다양한 출연자들이 나가지만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 본인의 매력을 잘 어플하는 출연자일수록 분량이 더 나올수 밖에 없다"며 "101명을 관리하는데 힘든게 사실이다. 최대한 아이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도록 제작진 모두 노력하고 다. 많은 채찍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용범 국장은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투표 시스템을 완비했다. 계약 관련 출연료, 음원 수익 등도 101명이 고르게 나눠 가지려고 한다. 트레이닝 비용 제반 비용도 회사 차원에서 파격적으로 투자했다"며 "분량 문제는 방송 전 후 원본과 직캠 등을 공개해 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보이그룹 멤버 11명을 발탁하는 프로그램. 총 53개 기획사에서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모였다. 이미 3명이 하차해 98명으로 시작하게 됐다. 보아가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활약하며, SG 워너비 이석훈, 가희, 치타 등이 트레이너를 맡았다. '고등래퍼' 후속으로 7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갤럭시S8 '삼성 덱스'에 소비자가 열광하는 까닭'

인천 초등생 살해범 조현병 진단? “싸이코패스일 가능성↑”

박근혜 눈물·조윤선 귤... 최순실은 ‘식수’로 샤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