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감동, 희망 주는 메시지로 호응 이끌어
KB금융지주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리브메이트 시리즈 영상을 공개한 지 한 달여 만에 유튜브와 페이스북 조회 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상 광고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동욱-유인나 커플이 경쾌한 배경 음악에 맞춰 일상생활 속에서 리브메이트를 활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리브메이트를 통해 소비 패턴을 조절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이다.
리브메이트는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제휴처의 상품, 온라인 콘텐츠를 구매할 때 포인트로 살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리브메이트 영상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 일반적인 온라인 영상들과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고객들의 온라인 검색 패턴, 인터넷 활용 동선, 콘텐츠별 반응률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실생활에 최대한 밀착하려 했다.
KB금융의 온라인 영상은 앞서 2015년 우리 시대 부성애에 대한 갈증을 표현한 바이럴 영상 ‘하늘 같은 든든함, 아버지’ 편을 제작, 조회수 1,200만을 상회하면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작년에도 비인기 종목인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들의 도전을 담은 ‘기적의 여정’편도 조회수 700만을 넘기며 젊은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KB금융은 리브메이트 영상 외에도 디지털 환경에 맞는 트랜드를 반영한 온라인 영상으로는 KB캐피탈의 ‘안정환x씨잼 차차차’, KB국민카드의 ‘알파원x72초 드라마 이제훈’편 등을 제작 공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영상을 통해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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