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관계자는 3일 "허지웅씨가 본업인 작가 일에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제작진과는 계속 얘기해왔던 사안인데 하차 시기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몇 주 더 촬영해온 것으로, 오는 7일 방송에서 허지웅씨를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허지웅은 그동안 '미운우리새끼'에서 깔끔한 생활스타일 등 특이한 매력의 일상을 보여줬다. '먼지웅(먼지+허지웅)', '청섹남(청소하는 섹시한 남자)'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허지웅의 바통은 가수 이상민이 이어받았다.
그는 최근 사업실패로 인해 수십억원의 빚이 있음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착실하게 빚을 갚아나가는 모습으로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다.
SBS 관계자는 "이상민씨가 이미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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