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L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골프 여제 박인비(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통산 8번째 우승 기회를 이어갔다.
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박인비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되며 단독 선두 렉시 톰슨(미국)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인비가 역전하게 되면 2013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이자 지난 2015년 브리티시 여자 오픈 이후 2년 만에 메이저 대회 패권을 거머쥔다. 그는 통산 18승 가운데 7승을 메이저로 장식하는 등 유난히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이어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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