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황재균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시범경기에서 5회초 대타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를 치른 황재균의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일정도 모두 마무리가 됐다.
황재균은 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시범경기에서 27경기에 나와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5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고, 동료들이 선정하는 캠프 최우수 신인상과 같은 '바니 뉴젠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입성에 실패한 그는 트리플A로 이동해 다시 한 번 빅리그 입성을 위해 굵은 땀을 흘릴 계획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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