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위치했다.
강성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 코스레코드와 동률인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전날 1타 차로 단독 선두였던 리키 파울러(미국)를 제치고 리더보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허드슨 스와포드(미국)와는 6타 차다.
강성훈은 나머지 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나간다면 생애 첫 PGA 투어 우승도 가능하다.
강성훈은 PGA 투어에 진출한 2011년 10월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호스피털 클래식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강성훈이 생애 첫 우승에 성공한다면 마스터스 출전 자격과 함께 2년간 PGA 투어 출전을 보장받게 된다.
노승열(26)은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67위에 올랐다. 최경주(47)는 2오버파 146타, 김민휘(25)는 3오버파 147타로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친 김시우(22)는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박근혜, 서울구치소 수감되면 전신 탈의? “조윤선·김기춘도...”
서울 구치소 여성 접견실 쟁탈전?...최순실ㆍ조윤선ㆍ장시호 양보할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