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성매매 시킬 여친 데려와라”… 조폭 같은 대학생 구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성매매 시킬 여친 데려와라”… 조폭 같은 대학생 구속

입력
2017.03.31 23:30
0 0

고교생 담뱃불 지지고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고등학생들을 담뱃불로 지지는 등 다치게 한 혐의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윤모(19ㆍ대학생)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40분쯤 용인시 기흥구 한 야산에서 동네후배인 고등학생 A(17)ㆍB(17)군을 야구방망이 등으로 때리고 담뱃불로 지져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성매매를 시켜서 돈을 벌 수 있게 여자 친구들을 데려오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로 가위바위보를 해 진 사람의 손가락을 자르라 겁을 주고, 돌멩이로 스스로의 손을 내리찍게도 했다는 게 피해자들의 진술이다.

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