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이형종/사진=연합뉴스
[고척돔=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G 이형종(28)이 개막전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형종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낸 그는 1-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와 대포를 쏘아 올렸다. 상대 선발 밴헤켄에게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쳤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 떨어졌다.
이형종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11경기에 나와 3홈런을 때려내며 '홈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매서운 타격감을 정규시즌에서도 이어가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고척돔=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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