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최근 네팔 푸룸부에서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롯데홈쇼핑&엄홍길 푸룸부 휴먼스쿨’(롯데홈쇼핑 푸룸부 휴먼스쿨ㆍ사진)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네팔 오지 마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엄홍길휴먼재단에 ‘제 12차 휴먼스쿨’ 건립 기금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기금을 활용해 2015년 1월 네팔 칸첸중가 푸룸부 지역 ‘쉬리 마얌 학교’를 최신 시설을 갖춘 학교로 탈바꿈시켰다. 2년 2개월 만에 완공된 이 학교는 500명 수용 규모로 교실 11개와 교무실, 현대식 화장실, 급수 시설 등이 마련됐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 420여명은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 학교는 문화 시설이 부족한 인근 마을 주민들의 복지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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