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셀 웨스트브룩/사진=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웨스트브룩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NBA 올랜도 매직과 원정경기에서 57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오클라호마시티의 114-106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4경기 연속이자 시즌 38번째, 개인 통산 75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그는 NBA 역사상 최다득점 트리플더블에 성공했다. 이전까지는 제임스 하든(휴스턴)과 윌트 체임벌린(은퇴)이 갖고 있던 53점이 트리플더블 최다득점 기록이었다.
또한 웨스트브룩은 남은 8경기에서 세 차례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면 1961-1962시즌 오스카 로버트슨(당시 신시내티)이 작성한 역대 한 시즌 최다(41번) 기록과 같아진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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