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가 5선발로 시즌을 출발한다. 빅리그 복귀 무대는 콜로라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간) '브랜든 맥카시가 클레이튼 커쇼, 마에다 켄타, 리치 힐에 이어 4선발을 맡았다'며 '류현진이 5번째 선발로 나선다'고 전했다.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트레지스터의 빌 플런킷 기자는 자신의 SNS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맥카시가 다저스 홈 개막전 4번째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게재했다.
LA 다저스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와 개막 4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8일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 시즌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통산 5차례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한 바 있다. 빅리그 복귀는 지난해 7월8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 이후 274일 만이다.
한편, 이번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나와 14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2탈삼진 1볼넷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한 류현진은 다음달 2일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마지막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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