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보육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영유아 가정에 최상의 보육 환경을 만들고자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중랑’ 만들기 5개년 계획을 2016년부터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그 중 ‘공동육아방’ 사업은 가정 양육에 지친 영유아 부모를 위한 것으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고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나눔 공간이 되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영유아가 다양한 감각적 차이를 경험하도록 주제에 따른 흥미로운 놀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고려한 질 좋고 자연 친화적인 놀잇감을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중랑구는 공동육아방을 2015년 2개소, 2016년 3개소, 2017년 1개소를 개설해 총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16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이용자는 월 평균 6,5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랑구는 면목동과 중화동에 ‘장난감 대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용마산경로당(면목3·8동 소재) 2층에는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들의 육아품앗이 장소인 ‘공동육아나눔터’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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