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영종동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ncheon Airport Awards)'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수상기업의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인천공항의 서비스에 특별히 기여한 업체들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 행사에 항공사,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물류의 4개 분야에서 총 20개 기업을 시상했다. 4개 분야별 최우수 기업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에어포트(주), ㈜에스엠면세점),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의 개항 16주년 기념일에 열려, 그간 공항발전에 힘써온 4만여 공항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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