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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어쩌나, '토트넘 골잡이' 해리 케인 발목 회복 훈련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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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어쩌나, '토트넘 골잡이' 해리 케인 발목 회복 훈련 박차

입력
2017.03.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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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사진=토트넘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손흥민 출전 시간의 열쇠를 쥔 인물 중 하나로 분류되는 해리 케인이 오른쪽 발목 회복 후련에 들어간다.

29일(한국시간) 복수의 영국 언론에 따르면 케인은 이번 주말 달리기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5월 1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복 속도가 빠를 경우 다음 달 23일 첼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다.

케인의 회복 속도는 손흥민의 출전시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케인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7주간 결장했을 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활약한 바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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