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대표팀/사진=KFA
[상암=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선제골이 이른 타이밍에 나왔지만 추가골이 없었던 건 아쉬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시리아와 홈 7차전에서 전반 5분 만에 터진 홍정호의 슛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그러나 이후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전반 20분 이후 시리아의 적극적인 공세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시리아는 전반 30분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이 벌어졌고 결정적 실점 찬스를 잡았으나 터닝슛이 높게 뜨며 득점에 실패했다.
시리아는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으며 한국 수비진을 긴장시켰다. 종전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버리고 공격적으로 나오는 시리아를 막아야 할 숙제가 후반을 앞둔 한국 수비진에 떨어졌다.
상암=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고리원전 소식에 중국원전 불안감↑... ‘12시간 내’ 방사능 도달?
정미홍 전 아나운서, 손석희 앵커 비난했다가 여론 뭇매
정태욱 향한 재빠른 대처 돋보였던 이상민... ‘손가락 퉁퉁 부을 정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