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숙객 40대 남성 숨져
제주 서귀포시 한 민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28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3층 규모 민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3층에서 장기 투숙하던 H(48)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소화기로 불을 끄던 S(26)씨가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밀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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