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휘./사진=IMG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2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코코비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샘 손더스,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여태까지 김민휘의 개인 최고 성적은 2015년 7월 바바솔 챔피언십과 지난해 8월 존디어클래식 공동 3위다.
이 대회 우승은 D.A 포인츠(미국)가 차지했다. 포인츠는 버디 9개와 보기 3개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섰다. 공동 2위 선수들과는 2타 차이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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