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학의 두 고수가 생활과 밀접한 풍수기법을 밝인 책을 펴냈다. 정백균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풍수지리학 교수와 한국부동산풍수학회 중앙총재 김기범 동의대학교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정 교수는 안동으로 이전한 신도청 자리를 최고의 길지로 보는 해석을 내놓아 지역민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두 교수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재물, 사업, 학업, 가정 등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풍수와 인테레어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조상을 잘 모셔 그 기운을 바는 음택 풍수, 집터에 대한 이론을 담은 양택 풍수, 풍수지리사상의 원리와 구성, 교구통맥의 이론적 특성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내용이 쉽고 범례가 자세해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정 교수는 "생활 풍수는 실생활에서 보다 쉽게 활용하고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며 "풍수지리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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