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실시한 시군평가에서 의성군이 7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군평가는 일반행정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도정시책 등을 망라해 종합 평가한 후 수상을 결정한다.
의성군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평가에서도 세포배양이노베이션 허브센터 구축 등의 건강산업 프로젝트 사업과 3,000억원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기업을 유치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의성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의성眞(진)을 개발해 유통시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형 농업정책과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4위의 귀농ㆍ귀촌 지역으로 우뚝 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 군정에 성과관리제를 도입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로 열심히 일하는 부서와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계속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성우기자 ksw161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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