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가대표 간의 아시아 최고 무대인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에 패배를 당한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 대해 신뢰를 재확인했다.
정몽규 회장은 23일 밤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중국과 원정 6차전에서 0-1로 지는 걸 직접 관전했다.
곧 이은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선수단보다 약 20분 먼저 입국장을 나온 정몽규 회장은 "경기 내용이 나쁜 것이 아니었다"며 "후반에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잘 안 풀린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정몽규 회장은 "지금 조 2위에 올라 있고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것도 아니다"면서 감독 교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ㄱ럴 상황이 아니다"고 여전히 낙관론을 고수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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