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프로축구 K리그에 합류하고 1년 만에 축구 대표팀에도 복귀한 전북 현대의 수비수 김진수(25)가 6월 결혼식을 올린다.
21일 전북 구단에 따르면 김진수가 1년 6개월간 열애 끝에 오는 6월 1일 결혼한다. 신혼살림은 고향인 전주에 마련된다.
왼쪽 풀백 자원인 김진수는 구단을 통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운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뛰다가 올해 전북으로 이적한 김진수는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하면서 1년 만에 슈틸리케호에 재승선하고 결혼에도 골인하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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