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영애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 5,000만 원을 강원도에 기부했다.
이씨는 20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환영식 자리에서 소속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고,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해지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씨의 기부금은 평창 동계올림픽 꿈나무 육성과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아환자, 미혼모ㆍ노인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강릉 등지에서 촬영한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강원도와 인연을 맺은 이씨는 지난 16일에도 강릉 아산병원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씨는 강원도에서 제작할 예정인 올림픽 붐업 홍보CF ‘당신이 평창입니다, It’s you, Pyeongchang’의 후속 편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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