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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ㆍ알레나 배구 V리그 6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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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ㆍ알레나 배구 V리그 6라운드 MVP

입력
2017.03.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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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문성민(왼쪽)과 KGC인삼공사 알레나. KOVO 제공
현대캐피탈 문성민(왼쪽)과 KGC인삼공사 알레나. KOVO 제공

현대캐피탈 문성민(31)과 KGC인삼공사 외국인 공격수 알레나 버그스마(27)가 프로배구 6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문성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15표를 얻어 3표를 획득한 박철우(삼성화재)와 밋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를 제쳤다. 그는 6라운드에서 서브 2위, 공격종합 4위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여자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알레나는 15표를 얻어 4표를 받은 이재영(흥국생명)을 제쳤다. 알레나는 6라운드에서 득점 1위, 공격종합 2위로 활약했다. 문성민과 알레나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테니스 악동’ 키르기오스, 조코비치 또 제압

‘코트의 악동’으로 유명한 닉 키르기오스(16위ㆍ호주)가 노박 조코비치(2위ㆍ세르비아)에게 최근 2연승을 거뒀다. 키르기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4회전에서 조코비치를 2-0(6-4 7-6<3>)으로 제압했다. 이달 초 ATP 투어 멕시코오픈 8강에서도 조코비치를 2-0(7-6<9> 7-5)으로 물리친 키르기오스는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을 거뒀다. 키르기오스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험한 말을 하거나 심지어 관중을 상대로도 시비를 거는 등 거친 코트 매너로 잘 알려진 선수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만 두 차례 조코비치를 꺾고 실력에서는 세계 정상급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키르기오스는 로저 페더러(10위ㆍ스위스)와 8강전을 치른다.

U-20 월드컵 티켓 판매…모바일 구매 가능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티켓 판매가 16일 시작됐다. 티켓 가격은 7,000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으며, 일반 티켓은 물론 테이블석 및 스카이박스 티켓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1장으로 2경기를 관람하는 더블헤더도 있다. 조별리그 전 경기와 인천에서 열리는 16강전 2경기, 결승전과 3~4위 결정전이 더블헤더로 열린다. 이번 티켓 판매는 FIFA 주관 대회 사상 처음으로 모바일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구매는 온라인(한국어: kr.FIFA.com/u20ticket, 영어: FIFA.com/u20ticket), 오프라인(개최도시 운영본부), 콜센터(1544-1555)를 통해 할 수 있다.

IOC, 도쿄올림픽에 후쿠시마 경기장 사용 승인할 듯

원전사고의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 아즈마 스타디움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야구ㆍ소프트볼 경기를 개최하는 방안이 승인될 전망이라고 16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즈마 스타디움은 2011년 동일본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당한 후쿠시마 지역에 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작년부터 이곳에서 올림픽 야구ㆍ소프트볼 경기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IOC는 거절했다. 그러나 교도통신은 IOC의 입장 변화가 감지됐다고 전했다. IOC는 16일부터 이틀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에서 집행위원회를 여는데 이 자리에서 도쿄올림픽 진행 상황이 보고될 예정이다. IOC 집행위는 이번 회의에서 도쿄올림픽 골프장 논란에 관한 보고도 받을 전망이다. 일본 사이타마 현에 있는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은 여성을 정회원으로 받지 않는 등 남녀 차별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IOC는 이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 강릉 여자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 참가 신청

북한이 다음 달 강원 강릉에서 열리는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북한에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을 통해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현재 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국제 스포츠대회인 만큼 승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내달 초 평양에서 열리는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에 우리 대표팀이 참가하는 것과 맞물려 단절된 남북교류에 물꼬를 틀 실마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에 참가해 다음 달 7일 북한과 경기를 치른다. 통일부는 축구대표팀의 방북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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