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의 왕’ 김도균이 ‘혼밥족’들을 사로잡을 비장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도균은 13일 방송한 tvN ‘편의점을 털어라’에서 자신만의 비법 레시피로 ‘곰탕누들’을 선보였다.
‘곰탕누들’은 곰탕라면에 매콤한 누들 스프, 소시지, 반숙란 등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이색적인 면 요리다. 김도균은 지난달 한국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곰탕누들’을 직접 선보였다.
곰탕누들을 맛 본 게스트들은 칭찬 일색이었다. 배우 민진웅은 “어렸을 때 맛있게 먹은 구수한 라면의 느낌이 난다”고 했고, 토니안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강타 역시 “기존에 있던 라면들과 비슷한 맛과 비교할 수 없다”고 시식평을 남겼다.
▶'곰탕 누들' 만들기
- 준비물 : '사리곰탕' 컵라면, '컵누들' 컵라면, 마늘 소세지, 반숙 달걀
1. '사리곰탕'의 포장을 열고 분말 스프를 반 정도만 넣어준다.
2. '사리곰탕' 용기에 '컵누들'의 건더기 스프는 모두 넣고, 분말 스프는 반 정도만 넣는다. 이미 '사리곰탕' 스프를 넣었으므로 기호에 따라 스프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3. 마늘 소세지는 꼭 손으로 잘라 넣는다.('편수르'는 소시지를 손으로 찢듯이 자르는 것을 추천한다. 가위나 칼로 써는 것보다 '혼밥'의 맛을 살리는 방법이라고 한다.)
4. 뜨거운 물은 표시된 선보다 조금 더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에서 1분 30초 돌린다.
5. 반숙 달걀은 꼭 예쁘게 썰어 라면 위를 꾸며준다.
더 자세한 영상은 덕질하는 기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
임성빈 인턴PD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3)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덕질하는 기자 유튜브 바로가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