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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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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글로벌 출시

입력
2017.03.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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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삼성 'QLED TV'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 'QLED' 등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삼성 'QLED TV'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 'QLED' 등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인 ‘QLED’와 올해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더 프레임’ 등 신제품의 글로벌 출시를 알리며 12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도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전시장에서 2017년형 신제품 TV를 대거 공개하고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 TV의 미래 비전으로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 Everywhere)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과거 TV는 제한된 공간에 놓여 TV 또는 영상물 시청이라는 기능을 제공하는 데 머물러 왔다”며 “앞으로는 TV가 집안 어디에나 설치하고 어떤 콘텐츠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한 삼성 QLED TV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전략을 구현하는 시작점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퀀텀닷(양자점) 기술을 적용해 빛에 따른 미세한 색의 변화까지 표현하는 등 실제와 같은 화질을 구현해 소비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해준다는 설명이다. 또 투명 광케이블을 적용해 TV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선들을 싹 없애고, TV와 주변기기가 최대 15m까지 떨어져 있어도 제어가 가능하도록 공간 제약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아트 모드’를 작동시키면 사용자가 선택한 예술작품이나 사진이 화면에 액자처럼 표현되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 제품 개발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는 “꺼져 있어도 아름다울 수 있는 TV를 상상했고, 삼성의 기술은 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더 프레임은 55형과 65형이 있으며, 상반기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삼성 'QLED TV'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 'QLED' 등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삼성 'QLED TV'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 'QLED' 등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삼성 'QLED TV'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 'QLED' 등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삼성 'QLED TV'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 'QLED' 등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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