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가 J817 드라이버를 투어비(TOUR B)라인으로 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J817 드라이버의 특징은 어저스트테이블 카트리지 설계로 무게추가 센터와 힐 두 부분에 장착됐다는 것이다. 골퍼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탄도와 스핀량을 조절할 수 있게 돼 정교한 샷이 가능하다는 게 브리지스톤골프 측의 설명이다.
또 비거리를 향상할 수 있도록 J817드라이버에 가장 적합한 파워립, 파워 슬릿, 파워 밀링을 탑재했다.
먼저 4개의 파워 립을 설계해 솔의 강성을 높여 볼 초속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더해 3개의 파워 슬릿을 설계, 크라운의 변형을 최대화시켜 높은 타출각을 실현했다. 또한 브리지스톤타이어의 노면 마찰 테스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파워 밀링 기술은 상대적으로 스핀량이 적은 페이스 위쪽의 밀링 간격을 넓히고, 스핀량이 높은 아래쪽의 밀링 간격을 좁게 하여 비거리를 향상 시켰다.
2016년 KLPGA 대상을 차지한 브리지스톤골프 소속 고진영 프로는 “J817드라이버는 전 모델의 후속 모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더 멋지고 강력해졌다. 어드레스부터 스윙까지 편해 목표한 방향으로 볼을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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