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새로운 ‘밀드 그라인드’ 웨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밀드 그라인드는 솔과 리딩엣지를 정확하게 재현해낸 프리미엄 웨지다. 정확한 스펙을 제공하기 위해 클럽과 그라인드의 리딩엣지, 솔을 컴퓨터 제어 밀링 공정으로 다듬어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테일러메이드 측은 설명했다.
밀드 그라인드 웨지는 로우 바운스(LB), 스탠다드 바운스(SB), 하이바운스(HB) 세 가지의 고성능 타입으로 구성됐다.
로우 바운스는 지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해 샬로우 스윙을 갖는 골퍼 또는 단단한 지면에서 플레이를 많이 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반대로 하이 바운스는 지면과의 마찰을 높이기 때문에 스윙이 가파른 골퍼 또는 부드러운 지면에서 플레이를 많이 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스탠다드 바운스는 하이 바운스와 로우 바운스 사이의 스윙을 가진 골퍼와 환경에 적합하다.
밀드 그라인드 웨지는 호젤에 분배되어 있는 중량을 헤드의 중앙 쪽으로 재배치해 무게중심을 개선시켜 정확성과 일관성이 향상됐다. 또한 기존의 샤프트 인서트 길이를 1인치에서 1.5인치로 늘렸고, 솔의 힐 부분에서도 홈을 파서 가벼우면서 내구성 높은 붉은 색 폴리머로 채웠다.
새롭게 개선된 그루브의 배열은 신제품 웨지의 페이스에 골고루 적용됐다. 그루브 사이의 간격도 더 좁아져 페이스에 그루브 한 개를 더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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