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개 국어에 일본어, 베트남어 추가
충남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전입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을 발간,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에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간한 가이드북은 기존 한글,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 이외에 일본어, 베트남어를 추가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정보요구를 반영해 생활에 꼭 필요한 입국 초기 체류안내, 생활정보 등을 수록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입신고, 혼인신고, 각종증명서 발급, 교통정보, 관공서 등 주요기관 안내, 생활불편사항 신고, 생활쓰레기 처리,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을 수록했다. 시청과 읍 면 동사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어와 베트남어를 추가한 가이드북을 통해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이 아산시에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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