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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입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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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입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 발간

입력
2017.03.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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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개 국어에 일본어, 베트남어 추가

아산시가 발간한 전입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발간한 전입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전입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을 발간,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에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간한 가이드북은 기존 한글,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 이외에 일본어, 베트남어를 추가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정보요구를 반영해 생활에 꼭 필요한 입국 초기 체류안내, 생활정보 등을 수록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입신고, 혼인신고, 각종증명서 발급, 교통정보, 관공서 등 주요기관 안내, 생활불편사항 신고, 생활쓰레기 처리,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을 수록했다. 시청과 읍 면 동사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어와 베트남어를 추가한 가이드북을 통해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이 아산시에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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