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공모 5개 사업 선정
충남 천안의 주요 전통시장에 주차환경 개선과 정보통신기술(ICT)접목 등의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중소기업청 주관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남산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천안역전시장) ▦주차장 이용 보조사업(명동대흥로상점가) ▦공동마케팅사업(성정시장외 4개소) 등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남산중앙시장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ICT를 접목, 고객 접근성을 확대하고 편의시설과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역시장에는 고객지원센터 건립과 40면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구본영 시장은 “남산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등은 국내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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