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쇼트트랙 신다운, 세계선수권 1500m 金…심석희-최민정 부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쇼트트랙 신다운, 세계선수권 1500m 金…심석희-최민정 부진

입력
2017.03.12 07:39
0 0

▲ 신다운(왼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신다운(24·서울시청)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신다운은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6초 919를 기록해 8명이 겨룬 결승에서 1위에 올랐다. 그는 2위 사무엘 지라드(캐나다)를 0.076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이라(화성시청)는 3위로 들어와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반면 '세계최강' 여자대표팀은 기대보다 부진했다. 심석희와 최민정, 김지유(화정고)는 1,500m 준결승에서 나란히 조1위로 통과해 결승에 안착했지만, 결승에서 예상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최민정은 레이스 초반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경쟁하다 밀려 넘어지면서 메달권에서 멀어졌고 심석희는 3위로 통과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김지유는 실격 처리됐다.

우승은 엘리스 크리스티(영국)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마리안 생젤레(캐나다)에게 돌아갔다.

여자 500m에서도 불운은 계속됐다. 최민정은 준결승 1조에서 실격처리되면서 4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준결승 2조에 진출한 심석희도 마리안 생젤레, 판커신(중국)에 밀려 3위에 머물면서 탈락했다.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김지유가 3위로 들어오면서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금메달은 판커신이 차지했고, 은메달은 마리안 생젤레가 획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박사모 '할 말 잃었다'...탄핵 '인용 결정' 나오자 '정적'

박근혜 탄핵 인용에 발 빠른 프로필 수정?...‘역시 빠름의 나라’

유아인 이준 윤균상 등…박근혜 탄핵 파면 축하 '대한민국 만세! 불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