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릉 옥계 산불 하루 만에 진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릉 옥계 산불 하루 만에 진화

입력
2017.03.10 14:54
0 0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산림청 헬기가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산림청 헬기가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불이 발생 하루만인 10일 오전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인근 야산에서 일어난 산불의 큰 불길을 잡고, 10시 30분을 기해 완전히 진화하고 뒷불을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한지 25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힌 셈이다. 그러나 피해 면적이 워낙 넓고 바람만 불면 언제든 재발화할 가능성이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헬기 18대와 진화인력 2,000여 명을 투입해 총력전을 벌였다. 이번 산불로 인명이나 민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 75㏊가 불에 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13년 전에도 비슷한 악몽을 겪었던 옥계면 산계리 주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진화작업을 지켜봤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9일 오전 10시 28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인근 야산에서 난 불이 10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10시 28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인근 야산에서 난 불이 10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