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박근혜 탄핵 '3개월의 드라마'

헌재,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파면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대심판정에서 8대0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했습니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됐습니다.

혹자는 '막장 드라마'라고 불렀던 탄핵심판 과정. 남은 숙제는 그간의 혼란을 극복하고, 다시는 이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입니다. 향후 반면교사로 삼기 위해 92일 간의 숨막혔던 '드라마'를 타임라인으로 정리했습니다.

(포털에서 보이지 않으신 분들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와 청와대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