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ㆍ화성ㆍ평택 등
30개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203명 수혜
대학생 93명이 강사
삼성전자(DS부문)는 경기 용인과 화성, 평택, 오산, 안성 등 5개 시(市)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중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희망공부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초학습이 부족한 중학생들에게 대학생ㆍ전문강사 93명이 영어, 수학, 자기주도 학습법을 지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희망공부방 사업에 참여한 191명은 영어와 수학교과 학교시험 평균점수가 16% 가량 향상되는 성과를 냈다. 평택 노아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전교 1등도 나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공부방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 한지석씨는 “희망공부방을 통해 저와 학생들 모두 동반성장 했다고 생각한다”며 “작년의 경험을 발판 삼아 더 큰 결실을 맺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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