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볼티모어 김현수(29)가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그는 크리스 아처를 상대해 투수 앞 땅볼로 돌아섰고, 4회 2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토미 헌터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6회초에는 디에고 모레노를 상대해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김현수는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아네우리 타바레즈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0(16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1-0으로 이겼다.
한편, 박병호(미네소타)는 이날 토론토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미네소타는 토론토에 6-2로 이겼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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