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여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키프로스의 니코시아 GSP 경기장에서 열린 B조 2차전에서 후반 3분 지소연의 선제골과 후반 29분 조소현의 추가골에 힘입어 스코틀랜드를 2-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0-0으로 비겼던 윤덕여호는 1승1무를 기록했다.
윤덕여호는 오는 7일에는 뉴질랜드와 마지막 3차전을 벌인다. 여기서도 이겨 B조 1위를 확정하면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와 묶인 A조 1위가 유력한 북한과 결승 '남북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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