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과학으로 돌아보는 콜로세움의 비밀
세계의 눈(EBS1, 오후 4.45)
로마 제국의 찬란한 전성기와 피로 얼룩진 과거를 상징하는 건물, 콜로세움. 로마인들은 콜로세움에서 일어난 끔찍한 일들은 생생하게 기록해 놓았다. 기록에 따르면 경기장 바닥 밑에서 사자와 코끼리가 마술처럼 난데없이 등장해 검투사와 사형수를 공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짧은 시간 안에 콜로세움에 물을 채워 배를 띄우고 모의해상전투를 재현했다는 기록도 있다. 문화 선진국이었던 로마 제국에서 어떻게 이러한 참극을 벌일 수 있었는지, 그리고 야수를 가둬 지하에서 경기장으로 올려 보내는 일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콜로세움에 물을 채웠다가 반나절도 안 되어 물을 빼낼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인지, 현대의 과학자와 인문학자가 팀을 이뤄 살펴본다.
TOP8 향한 다섯 팀의 마지막 경쟁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 (SBS, 오후 9.15)
지난주 공개된 이서진, 전민주-크리샤 츄, 샤넌, 고아라-김혜림의 무대에 이어 A조 마지막 참가자인 유지니가 무대에 오른다. A조에 속한 다섯 팀 중 세 팀만이 TOP 8에 진출한다. A조의 또 다른 반전 주인공인 고아라-김혜림 조의 선전도 주목할 만하다. 양현석의 표현대로 뛰어난 스타급 연습생 사이에서 ‘2군’의 이미지가 남아있던 두 사람이지만, 연습량과 근성으로 극찬 받는 무대를 만들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박진영도 “두 사람은 무대는 노래, 춤보다도 결국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해내겠다는 열정, 에너지라는 사실을 나에게도 일깨워줬다”라며 이들에게 받은 감동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K팝스타6’ 제작진은 “아직까지 무대에 오르지 않은 TOP 10 무대에서 더 많은 반전이 일어났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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