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시범경기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지만 침묵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시범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2-0으로 앞선 2회초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2-2로 맞선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3루 땅볼로 돌아섰다. 3-2로 앞선 6회초 2사 1,3루서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최지만은 8회 4번째 타석을 앞두고 에스테만 플로리얼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양키스는 보스턴에 5-4로 이겼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시범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서는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만 이날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미네소타 박병호(31)와 볼티모어 김현수(29)는 나란히 휴식을 가졌다. 미네소타는 탬파베이에 0-19로 완패했다. 볼티모어는 5-7로 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조윤희 졸업사진 보니…이동건 반할만? '자연미인 맞네' 심쿵
'김진태 패버리고 싶다!' 표창원, 1대1 대결 신청 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