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나주혁신도시에 문 열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나주혁신도시에 문 열어

입력
2017.02.28 14:54
0 0

전남 첫 게임산업 육성 기관

체감형 콘텐츠ㆍ실감미디어 기술 지원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지역 최초로 게임산업을 지원할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27일 나주 혁신도시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체감형 콘텐츠 및 실감미디어 기술 등 미래 유망산업인 게임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남게임센터는 816㎡ 규모로 8개 기업 입주실과 4개 창업보육실을 비롯해 게임 콘텐츠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전문장비가 갖춰진 테스트베드실과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는 ▦재미난 소프트 ▦티어나인 ▦유엔아이 ▦한국미디어정보기술 ▦에코콩 등 게임개발 및 서비스, 디지털켄턴츠 개발 업체 등이 입주해 있다.

전남게임센터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으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이 센터를 통해 기업유치와 산업화 지원, 해외기술교류회 개최, 국내ㆍ외 시장개척 등 체감형 게임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지역의 핵심 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고 전략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해외 목표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해 특화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게임센터 입주기업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