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신황운)는 28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 우성빌딩 3층에 ‘대전창업성장지점’을 개점한다.
대전창업성장지점은 신보가 연초 제시한 ‘창업지원 메카’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로 문을 열게 됐다. 이 곳에선 미래 성장성이 많은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대전ㆍ세종ㆍ충청지역의 창업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창업성장지점에선 신용보증과 직접투자 등 금융지원은 물론, 경영, 기술컨설팅 등 비금융지원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특허 등 우수 아이디어의 기술사업화를 유도해 지역 내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신보 관계자는 “대전창업성장지점은 한 마디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신성장산업 관련 창업 중소기업의 집중 지원과 육성을 위한 전략 점포”라며 “미래 산업환경 변화와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42)620-5321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